성광교회 선교팀 36명은 지금 ‘2026 블레싱 재팬’ 캠페인에 동참하여 도쿄 요도바시 교회에 있습니다. 한국을 비롯해 태국, 미국, 호주의 90여 개 교회 700여 명이 단 하나의 이유로 도쿄 한복판에 모인 것입니다. 일본은 흔히 ‘800만 우상의 나라’, ‘선교사의 무덤’이라 불립니다. 기독교 인구 0.3%로 숫자만 보면 너무나 막막한 땅입니다. 그러나 저는 오늘 집회에서 다른 시선 하나를 가슴에 품게 되었습니다. 복음을 모르는 99.7%는 절망의 숫자가 아니라, 아직 복음의 그물이 닿지 않은 황금어장이라는 것입니다. 먼저 마음에 차오른 것은 두려움보다 놀랍게도 설렘이었습니다. 내일이면 저와 선교팀은 신주쿠 거리로 나갑니다. 하루 이용객 350만 명이 오가는 그 거대한 인파 속으로 걸어 들어가 복음을 전할 것입니다.
사실 한국교회와 일본 사이에는 남다른 역사적 빚이 있습니다. 언더우드와 아펜젤러가 1885년에 한국 땅을 밟기 전, 먼저 일본에 머물며 이수정으로부터 우리 말과 문화를 배웠습니다. 당시 일본 교계 지도자들이 미국에 선교사를 한국으로 보내달라고 먼저 편지를 쓴 것이 그 시작이었습니다. 한국 복음화의 씨앗이 뿌려지던 그 순간, 일본은 이미 우리보다 한발 앞서 있었습니다. 우리가 일본에 복음의 빚을 지고 있다는 말이 결코 과장이 아닌 이유입니다. 일본 전도는 역사적 감정과 문화적 낯섦을 넘어서야 가능합니다.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집회를 마치고 나서 한 가지만은 분명해졌습니다. 우리가 이 자리에 온 것은 우리의 열심과 계획 때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먼저 이 땅을 사랑하셨고, 그 사랑이 우리를 이곳으로 이끌었다는 것입니다. 성령의 새바람이 일본 땅 가운데 불어오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 1:8)
성광교회 선교팀 36명은 지금 ‘2026 블레싱 재팬’ 캠페인에 동참하여 도쿄 요도바시 교회에 있습니다. 한국을 비롯해 태국, 미국, 호주의 90여 개 교회 700여 명이 단 하나의 이유로 도쿄 한복판에 모인 것입니다. 일본은 흔히 ‘800만 우상의 나라’, ‘선교사의 무덤’이라 불립니다. 기독교 인구 0.3%로 숫자만 보면 너무나 막막한 땅입니다. 그러나 저는 오늘 집회에서 다른 시선 하나를 가슴에 품게 되었습니다. 복음을 모르는 99.7%는 절망의 숫자가 아니라, 아직 복음의 그물이 닿지 않은 황금어장이라는 것입니다. 먼저 마음에 차오른 것은 두려움보다 놀랍게도 설렘이었습니다. 내일이면 저와 선교팀은 신주쿠 거리로 나갑니다. 하루 이용객 350만 명이 오가는 그 거대한 인파 속으로 걸어 들어가 복음을 전할 것입니다.
사실 한국교회와 일본 사이에는 남다른 역사적 빚이 있습니다. 언더우드와 아펜젤러가 1885년에 한국 땅을 밟기 전, 먼저 일본에 머물며 이수정으로부터 우리 말과 문화를 배웠습니다. 당시 일본 교계 지도자들이 미국에 선교사를 한국으로 보내달라고 먼저 편지를 쓴 것이 그 시작이었습니다. 한국 복음화의 씨앗이 뿌려지던 그 순간, 일본은 이미 우리보다 한발 앞서 있었습니다. 우리가 일본에 복음의 빚을 지고 있다는 말이 결코 과장이 아닌 이유입니다. 일본 전도는 역사적 감정과 문화적 낯섦을 넘어서야 가능합니다.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집회를 마치고 나서 한 가지만은 분명해졌습니다. 우리가 이 자리에 온 것은 우리의 열심과 계획 때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먼저 이 땅을 사랑하셨고, 그 사랑이 우리를 이곳으로 이끌었다는 것입니다. 성령의 새바람이 일본 땅 가운데 불어오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 1:8)
2026 블래싱 재팬에서 김재홍 목사(2026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