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사랑의 십계명』이란 책에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끄는 서로를 위한 한마디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먼저 남편의 기를 살리는 한마디는 이렇습니다. 첫째, '당신이라면 할 수 있어요. 당신 곁에는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잖아요.' 남편을 위한 아내의 지지는 남편이 사회에서 떳떳한 남자로 당당히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둘째, '열심히 살아줘서 정말 고마워요 당신 덕분에 이렇게 잘 살고 있잖아' 아내의 이 한 마디에 남편은 그 동안 힘들고 무거웠던 어깨의 짐들이 한방에 날아갑니다. 셋째, '다리 쭉 뻗고 낮잠이라도 푹 주무세요.' 남편에게 있어 가정은 몸과 마음의 휴식처입니다. 이 휴식처에서 남편은 아내의 사랑스러움과 아이들의 귀여움을 보는 낙도 있겠지만 때로는 여러 가지 이유에서 혼자 있고 싶어 할 때가 있습니다.

아내를 기쁘게 하는 한마디는 첫째, '많이 힘들지? 미안해' 아내에게는 남편으로부터 한 가지를 받으면 열 가지를 주고 싶어 하는 어머니 마음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한 마음가짐을 가진 아내이기에 남편의 다정한 말 한마디와 사랑스러운 표현 하나에 화장실로 뛰어가 눈물을 닦을 만큼 강렬한 기쁨을 느끼게 됩니다. 둘째, '당신 여전히 아름다워' 아내는 자기 존재에 대해 남편의 인정을 받을 때 살맛을 느끼며, 자기 몸을 가꾸어 남편을 즐겁게 합니다. 셋째, '당신 정말 잘했어, 당신 수준 있는데' 격려는 또 다시 일어서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부부관계는 가장 가까운 사이면서도 가장 소홀해지기 쉬운 사이입니다. 항상 함께 있는 습관성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 단조로운 습관성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부부간에 서로 감사하며 인정과 존경의 마음가짐을 갖도록 해야만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_창2:18

유관재목사 드림(2018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