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동아일보에서 「‘나로 살기’ 열풍」이란 기사를 읽었습니다. 그 기사 중의 일부를 나누고 싶습니다.

“온전히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삶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서점가에서는 멘토나 롤모델들이 주는 막연한 위안보다는 자기 자신의 자존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책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등 제목은 다양하지만 모두 나다운 삶을 사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다. 이런 책들의 인기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기준이 아니라 자신만의 기준으로 살고 싶어 하는 욕구를 가지고 있다는 증거다.”

시대가 ‘나’ 중심적으로 해석하고 살아가는 것이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내 소유, 내 시간, 내 인생, 내 영예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라는 말은 진부하고, 무식한(?) 말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인생을 크게 보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 때 우리가 참된 안식을 경험하며, 내 기대 이상으로 인생을 멋지게 만드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좁은 생각은 나를 화나고 분노하게 만들고, 피곤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인생의 큰 그림을 그릴 줄 아는 큰 생각은 삶을 멋지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세우는 삶으로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이 믿음으로 사는 삶입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_고전 10:31
유관재목사 드림(2018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