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내일을 아시고 준비하시는 하나님

 

지난여름은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의 더위를 기록했습니다. 일기예보가 계속 빗나가 폭염 종료일이 8월 16일에서, 18일로, 다시 22일로, 다시 24일로, 또다시 26일로 수정을 해야 했습니다. 그 당시 기사를 소개합니다.

 

“최근 폭염에 대한 오보로 물의를 빚었던 기상청이 예보개선 대책을 내놓기로 했다. 기상청은 29일 오후 5시쯤 예보관 전문성 강화 방안 및 한국형 예보 모델과 관측 장비 고장 대책 등의 내용의 담긴 예보개선 대책을 공개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예보 개선대책을 마무리했고, 국무조정실과 최종협의를 거친 뒤 오후 5시쯤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최근 기상청은 일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폭염의 종료 시점을 잇따라 잘못 예보하면서 신뢰도를 실추시켰다.”

 

그러나 아무리 대책을 내놓아도 정확한 예보를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내일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내일을 아시고 준비하시는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내 인생의 내일을 준비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알고 믿으면 우리는 다른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용기로, 감사로, 담대함으로, 평안으로…….

 

“내가 사자를 네 앞서 보내어 길에서 너를 보호하여 너를 내가 예비한 곳에 이르게 하리니”(출23:20)

유관재목사 드림(2016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