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성광의 성도 여러분! 먼저 주님의 이름으로 여러분 모두를 축복합니다. 저는 지금 연구의 주간을 지내고 있습니다. 예년에는 5주간 정도를 연속해서 연구의 달로 했지만 이번에는 매월 한 주간씩을 연구의 주간으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의 설교뿐 아니라 내년 상반기의 설교를 준비하며 연구하고 있습니다. 매주 주일에 설교를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연구하는 것도 쉽지 않고 전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지식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항상 설교를 준비하기에 여러분 모두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더 겸손하게 더 열정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 시대를 살며 여러분과 함께 인생의 길을 걷고 있다는 것이 저에게는 기쁨이고 행복입니다. 여러분 모두를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