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아닌 종교에 포위된 인생

진화론은 나에 대해 “진화의 길고 무의식적이고 비인격적인 물질 과정의 산물”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나는 스스로 존재하게 된 사람이기에 하나님이 필요 없다고 합니다. 그러기에 나는 어떻게 해서든지 그 자신의 지위를 지키기 위해 살아가며, 자신의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진화론의 이론적 모순을 떠나 진화론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결과는 무시무시합니다.

진화론에 의해 다음과 같은 종교 아닌 종교가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그 속에 내가 포위되어 있습니다. '당신 자신의 것을 행하라' 는 철학, 병적인 이기주의, 자기숭배, 적자생존, 최적자라는 사고방식, 뉴에이지 운동 신비주의, 신지학(접신학), 심령술, 악마숭배주의, 마르크스주의, 민족우월주의, 파시즘, 나치주의, 낙태, 포스트모더니즘, 동성애……

진화론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 세상이 점점 어지러워지고 혼란이 가중되게 만듭니다. 다시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께서 온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말씀 앞에 설 때 우리의 희망이 있습니다. 물고기는 물에서 있을 때 자유롭고 새는 하늘에 있을 때 자유롭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안에 있을 때 자유롭고 인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안에서만 우리 인생의 소망이 있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

20160612 유관재목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