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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신 후 초대 교회는 큰 부흥의 역사를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큰 시련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제사장들과 사두개인들이 베드로와 사도들을 잡아 가둔 것입니다. 베드로와 사도들에게는 큰 두려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바로 얼마 전 예수님의 처참한 십자가의 죽음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아마 저라면 그 상황에서 이런 기도를 했을 것입니다.‘우리의 안전을 지켜주세요.’‘우리를 죽이려는 사람들이 참변을 당하게 해주세요.’‘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왜 이런 일을 당해야 하나요? 하나님 야속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렇게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더 큰 것을 구했습니다.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행4:29) 자신들의 안전과 돈, 지위를 위해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는 가를 먼저 구했습니다. 더 큰 그림을 그리며 더 큰 것을 구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머지는 덤으로 다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의 기도는 어떤가요? 안전과 소유를 위해서만 기도하고 있지 않은가요?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기를 구하는 더 큰 기도가 필요한 때입니다. 무엇보다 베드로처럼 한 사람이 주님께 돌아오기를 구하는 기도가 더욱필요한 때입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유관재목사 드림(2017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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