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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바울의 고백 중에 제일 가슴에 와 닿는 것은 빌립보서 4장 12절 말씀입니다.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그의 인생은 어떤 일과 사건을 만나도 그 일과 사건 때문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고백입니다. 정말 멋진 인생을 살았던 사람의 멋진 고백입니다. 어떻게 그는 그런 고백을 할 수 있었을까요? 그에게는 돌아갈 집, 천국이 있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죽음이 인생의 끝이라면 그것보다 허무한 것은 없습니다. 성경은 죽음이 새로운 시작인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부활의 산 소망을 주셨습니다. 천국의 소망을 주셨습니다. 천국의 소망을 가진 사람은 바로 앞에 있는 일에 일희일비하지 않습니다. 인생에 대한 그림이 크기 때문에 사도바울처럼 흔들리지 않는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돌아갈 집이 없으면 노숙자로 의미 없는 인생을 살지만, 돌아갈 집이 있으면 여행객이 되어 어떤 상황도 누릴 수 있습니다. 여행객은 여행 중에 만난 힘든 사건, 문제가 무용담이 되고 훈장이 됩니다. 천국의 소망으로 인생을 누리는 삶이 복된 삶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_요5:24 유관재목사 드림(201807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