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세우신 교회

얼마 전 국민일보는 실천신학대 21세기 교회연구소와 한국교회탐구센터가 함께 조사 연구한 ‘평신도 교회 선택과 교회생활 만족도 조사연구’ 결과를 다음과 같이 보도했습니다.

“크리스천 3명 중 1명이 현재 출석중인 교회를 떠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 연령층 가운데 30대 신자들의 주일예배 참석률이 가장 낮고, 교회 충성도도 바닥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회와 담임목사에 대한 만족도도 100점 만점에 겨우 66점을 넘었다. 교회를 떠난 뒤 ‘다른 교회에 출석하겠다’한 응답자가 61.3%였지만,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가나안 성도’로 남겠다는 응답도 22.1%나 됐다. 이 같은 비율은 전체 성도를 기준으로 환산했을 때 7% 정도로, 개신교인 100명 중 7명이 ‘잠재적’ 가나안 성도인 셈이다.”

주님이 친히 세우신 유일한 교회가 문제와 갈등, 다툼으로 세상 사람들로부터 외면받는 가슴 아픈 현실 앞에 우리는 서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교회가 갱신과 교회다움을 회복 하기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해야 합니다. 먼저 교회를 통해 구원의 역사를 세우신 하나님께 감사하십시다. 주님의 교회를 세우기 위해 나를 사용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십시다.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16:18)

유관재목사 드림(2017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