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과 교수, 노화 고령사회연구소 소장인 박상철 교수의 ‘웰 에이징’이란 책이 있습니다. 부제가 ‘건강하고 당당한 100세 청춘을 준비하는 내 몸과 생활습관 개혁 매뉴얼’입니다. 100세 장수인들을 직접 만나면서 밝혀낸 생명의 다섯 가지 원칙과 건강의 진리, 장수의 길을 쉽고 재미있는 사례와 함께 풀어썼습니다.

박상철교수는 이 책을 소개하며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결론적인 이야기를 합니다. "의료인 4명, 식품영양 2명을 비롯, 가족학·인류학·생태환경·사회복지·경제지리팀으로 구성되니 모든 이가 보는 게 완전히 다르더라. 그렇게 해서 나온 것이 집짓기 모델이었다. 환경적 요소, 영양적 요소 등이 다 어우러져 장수라는 걸 만드는 거다. 결론은 단순했다. 남 탓하지 마라, 용서해라, 남에게 주는 이가 되라, 끊임없이 배워라, 이게 전부다. 아주 단순하지 않나."

용서하며 나누는 인생이 행복한 인생이고 우리의 삶을 건강하게 만듭니다. 왜냐하면 용서는 영적으로 우리를 건강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 올바로 우리의 삶을 세우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용서입니다. 용서로부터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이 만들어집니다. 그러나 어쩌면 우리가 제일 하기 힘든 것이 용서입니다. 그래서 용서할 수 있는 은혜를 달라고 기도하고 또 기도해야 합니다.

“12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13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아멘)”
_마6:12-13
유관재목사 드림(2018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