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성경

창세기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첫째 날에 빛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넷째 날 태양을 창조하셨습니다. 첫째 날에 창조된 빛은 히브리어로 '오르'이고, 넷째 날의 광명체는 '마으오르' (빛을 주는 장치)입니다. 전기가 먼저이겠습니까?, 전등이 먼저이겠습니까? 전기가 먼저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의문이 듭니다. 태양이 없는데 어떻게 하루를 계산했을까요? 논리적 모순이 있는 것 아닌가요?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천동설입니다. 태양이 뜨고 지니 하루가 되었다는 것이 천동설입니다. 성경은 지동설을 이야기합니다. 지구가 돌았고, 자전했기 때문에 하루란 단위가 나온 것입니다. 하루는 태양과 관계없이 지구가 자전하니까 하루입니다. 코페르니쿠스 이전에는 지구가 하루를 만든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일 년이란 해를 중심으로 지구가 공전을 했기 때문에 생긴 단위입니다. 그래서 창세기에는 태양이 생긴 후에 계절과 해가 생겼다고 이야기합니다. 옛날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과학적 원리를 성경에서 이미 설명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과학 서적이 아니지만 정확하게 과학적인 이야기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말씀으로 세상과 삶, 인생을 봐야 합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딤후3:16)

20160110 유관재목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