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의 하나님

하나님은 관념적인 존재가 아닙니다. 사람들이 인위적으로 설정해 놓은 추상적인 존재 혹은 인위적으로 그려지는 존재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기계적인 분도 아니고 멀리 서 계시고, 나와 관계없는 분도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나의 삶의 현장으로 다가오셔서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우리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우리의 상처와 문제를 알고 계시고 치유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출15:16)이라고 선언하십니다. 우리의 육체적 질병을 치유하시고, 삶의 문제를 해결하십니다. 마음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십니다. 하나님은 치유의 하나님입니다.

어떻게 그 치유를 경험할 수 있습니까? 상처와 아픔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을 때 하나님의 만지심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정직하게 우리의 모든 문제를 고백하고 그 분의 치유를 갈망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나를 불쌍히 여겨주소서’라며 문제를 가져온 자들을 치유하시고 고쳐주셨습니다. 치유의 은혜를 구합시다. 나를 고치시고 치료하시는 하나님을 만납시다.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말4:2)

유관재목사 드림(2016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