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하는 은혜의 하나님은 십자가로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나를 구원하셨다는 것은 나의 노력과 열심, 심지어 수행과 고행으로 해결 할 수 없는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백성으로 만드셨다는 것입니다. 영원한 생명과 천국을 주셨습니다.

구원받은 우리가 하나님을 경험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누릴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드라마를 경험하는 멋진 인생은 그 분의 왕권을 인정하고 그분의 다스림과 인도를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원리로 살 때 누릴 수 있는 행복한 나라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기를 원하면서도 내가 왕이 되어 내 생각과 지혜로 인생을 다스리려고 합니다. 세상의 보이는 것, 즉 세상의 성공, 소유, 명예, 취미생활, 자녀 등을 쫓아가며 그것이 나의 삶을 다스리게 합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드라마를 경험할 수 있었던 이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도 역전의 드라마를 경험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을 왕으로 모셨기 때문입니다.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시145:1) 그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하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내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생각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_시24:7

유관재목사 드림(2018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