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것과 결별할 줄 아는용기

전도자 드와이트 무디는 1837년 매사추세츠 노스필드(North Field)에서 소작농이자 석수인 에드윈 무디(Edwin Moody)의 여섯 번째 자녀로 태어났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아버지가 사고로 별세하면서 빚쟁이들이 와서 가구를 가져갈 정도로 극심한 가난에 시달렸습니다. 그러나 1855년 주일학교 교사 킴볼의 영향으로 크리스천이 된 그는 세계적인 부흥사로서 수십만 명을 하나님께 인도한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어느 날 무디는 그에게 가장 어려움을 준 사람은 누구였냐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 그의 대답은 이러했습니다. “나는 살아 있는 다른 어떤 사람보다 드와이트 무디라는 사람에게 가장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언제나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변화와 성숙 이라는 말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변화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잘 인정하려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익숙한 대로 살아갑니다. 습관과 결탁해서 인생을 살아갑니다.

그러한 나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변화입니다. 벤 프랭클린은 “세상에는 아주 단단하고 어려운 것이 3개 있다. 철, 다이아몬드, 그리고 자신을 아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자신을 너무 모른 채 습관적으로 살아갑니다. 오늘 나에게 필요한 것은 변화입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변화해야 합니다. 익숙한 것과 결별할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