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용서로 출발되고 용서는 기적의 문을 엽니다

 

조쉬 맬도웰은 대학교 2학년이 될 때까치 철저한 무신론자, 아니 맹렬한 반기독교인으로 자랐습니다. 알코올중독자 아버지는 가정을 망가뜨리고 조쉬의 어머니마저 죽였습니다. 거기다 6세 때부터는 농장에서 일하던 ‘웨인’이라는 청년한테서 수년간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조쉬는 11세 때 다음과 같이 인생의 결론을 내립니다. “사랑, 인생의 의미, 하나님 따위는 없어.” 그 때부터 그는 하나님을 저주하는 반기독교인의 대열에 섰습니다.

자신에게 복음을 증거하려는 크리스천 학생들과 논쟁을 벌인 뒤 그는 ‘예수의 부활이 거짓임을 확실히 보여주겠다’며 옥스퍼드, 캠브리지는 물론 프랑스, 독일 등 유럽의 유서 깊은 도서관을 다니며 기독교를 반박하는 자료들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미국으로 오기 직전 들렀던 런던 북동부의 한 조그만 도서관에서 그는 결국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그는 이렇게 외쳤습니다. “이건 진리야. 이건 진리야. 이건 정말 진리야!”

하나님을 만나고 그는 아버지를 먼저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고백합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아버지는 놀라 묻습니다. "너는 어떻게 나 같은 아버지를 용서하고 사랑할 수 있니?" 그의 아버지도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자신을 성추행한 사람도 용서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84개국 700개 이상의 대학에서 2만4000번의 집회를 통해 1000만 명이 넘는 대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사랑은 용서로 출발되고 용서는 기적의 문을 엽니다.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골3:13)

 

유관재목사드림(2015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