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심 자족 감사

사도바울은 자족이란 단어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자족을 '배웠다'고 하고,
'자족 한다'는 표현을 합니다. 우리는 자족을 종종 오해합니다. 자족은 체념이 아닙니다. 그것은 만족이고 감사입니다. 그것은 우리를 가두는 모든 상황으로부터 벗어 날 수 있는 능력입니다.

감사가 없고 불평하는 이유는 탐심 때문입니다. 탐심이란 더 많이 갖고 싶어 하는 마음입니다. 끊임없이 갖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눅12:15)라고 하셨습니다. 탐심이란 인간의 보편적인 죄악입니다. 우리의 이기심을 살찌우는 죄악입니다. 그래서 "탐심은 우상숭배니라"(골3:5)라고 했습니다. 탐심의 반대말은 자족입니다. 탐심 때문에 자족하는 인생을 살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내 인생을 책임지신다는 믿음이 있으면 자족할 수 있습니다.

탐심을 물리치는 무기는 감사입니다. 감사는 가장 위대한 믿음의 고백입니다. 사도바울은 옥중에도 고통가운데도 감사로 인생을 살았습니다. 문제 앞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이유는 문제를 통해 더 멋진 일을 이루실 주님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감사는 진짜 믿음으로 사는 자들의 삶의 방식입니다. 감사가 기적을 만들고, 감사로 능력을 경험합니다. 감사하는 자는 자족하며 탐심을 물리치는 멋진 삶을 살 수 있습니다.

“11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12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13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4:11-13)

유관재목사 드림(2014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