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크의 절규

노르웨이의 표현주의 화가 뭉크는 1893년 그의 대표작이 된 '절규'를 그렸습니다. 그것을 그릴 때 그의 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두 친구와 함께 산책을 나갔다. 햇살이 쏟아져 내렸다. 그때 갑자기 하늘이 핏빛처럼 붉어졌고 나는 한 줄기 우울을 느꼈다. 친구들은 저 앞으로 걸어가고 있었고 나만이 공포에 떨며 홀로 서 있었다. 마치 강력하고 무한한 절규가 대자연을 가로질러 가는 것 같았다."

표현주의는 그림을 그릴 때 외모, 겉에 보이는 것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속마음, 심리 상태, 감정을 그대로 그리는 양식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겉은 비슷하게 보여도 혹은 꾸며져 있어도 속에는 고독, 좌절, 눈물, 상처, 분노, 공포가 담겨 있습니다. 겉에 보이는 것은 그럴듯해도 속은 뭉크의 그림과 같은 모습이 있습니다. 그 모든 것의 근원은 죄로부터 입니다. 죄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우리의 문제는 어떤 것으로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 다른 종교에서는 이 모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라고 합니다. 수행, 나의 노력을 통해서...

그러나 나 스스로 해결 할 수 없는 것이 죄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나를 먼저 아시고 찾아오셨습니다. 다른 종교는 내가 어떤 절대자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나의 수행과 노력을 통해...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고 나에게 먼저 찾아오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을 통해 나의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십니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요일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