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을 넘어서

마크 트웨인(Mark Twain)은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앞으로 20년 후에 당신은 저지른 일보다 저지르지 않은 일에 더 실망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 밧줄을 풀고 안전한 항구를 벗어나 항해를 떠나라. 돛에 무역풍을 가득 담고 탐험하고, 꿈꾸며, 발견하라." 어쩌면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생각입니다. 알면서도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이유는 두려움 때문입니다.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도, 모험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도 두려움이 우리의 발목을 잡습니다. 그 두려움은 나만 갖고 있는 게 아닙니다. 스캇 펙(Scott Peck)은 말하기를, "두려움이 없는 것은 뇌가 손상된 것과 같다"고 했습니다. 정상적인 사람은 누구에게나 두려움이 있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도, 모세도, 다윗도, 사도바울도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두려움을 넘어섰습니다.

두려움을 넘어서는 것이 믿음입니다. 한번 넘어지면 도전하는 것에 더 큰 두려움을 갖게 됩니다. 그래도 도전해야 합니다. 넘어지는 것은 수치가 아닙니다. 하지만 그 자리에 누워 두려워하며 불평하는 것은 수치입니다. 나는 안되지만,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므로 두려움을 물리치고 도전할 수 있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41:10)

20151011 유관재목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