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 언어 VS 부정적 언어

 

어떤 심리학자가 실험을 했습니다. 교실에서 어떤 사람에게는 강의할 강사의 좋지 않은 부정적인 소문을 알려주고, 또 다른 사람에게는 긍정적인 소문(강의 분야에서의 수상 경력, 사회봉사, 다른 강의에서의 평점 등)을 알려주었습니다. 결과는 긍정적인 소문은 강의시간 내에 주변의 4명 정도에게만 전파가 되었는데, 부정적인 소문은 삽시간에 교실 전체에 전파되고, 심지어 핸드폰 문자로 교실 밖까지 전파되었습니다.

한 방송에서도 긍정적인 소문과 부정적인 소문의 전파 속도를 비교 실험했습니다. 그 결과, 부정적인 소문의 전파 속도가 긍정적인 소문의 전파 속도보다 4배나 빠른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부정적인 것이 긍정적인 것을 이깁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있습니다.

그러기에 긍정적인 언어, 나와 다른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언어가 중요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사도바울은 옥중에서도 감사, 은혜, 사랑, 인내란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했습니다. 부정적인 언어의 습관을 포기하고, 긍정적인 믿음의 언어를 습관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말에 의해 내가 만들어집니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잠18:21)

_20150823 유관재목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