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인생을 그림으로 그린다면 여러분은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까? 큰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작은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믿음으로 살며 하나님의 형통을 경험하는 삶을 사는 사람은 인생의 큰 그림을 그리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작은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열심히 했지만 피곤하며 불평하는 인생을 살아갑니다.

인생의 작은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나누면 손해 보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행 20:35)고 말씀하십니다. 또 작은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섬기고, 낮아지면 내 명예가 추락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 땅에 오신 이유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기 위해서(막10:45)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그 분 앞에 모든 족속이 무릎 꿇는 것입니다.

또 다른 인생의 작은 그림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면 내 영광, 내 인생은 없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나 자신’에게 집중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소위 ‘나로 살기’가 열풍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네가 느끼고 생각하는 것이 진리다’라고 외치는 포스트모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큰 그림은 나를 사랑하며 가장 귀한 길로 인도하시는 그분께 집중하며 그분의 영광을 위해서 사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감사가 무엇이고 감격이 무엇인지를 경험하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_롬11:36

유관재목사 드림(2018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