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신 예수님

아돌프 히틀러는 1932년 대통령선거에서 36.8％의 지지를 얻었으나, 힌덴부르크에게 패배해서 낙선했습니다. 그러나 같은 해 7월 총선거에서 나치당은 37.4％의 득표를 해서 원내 1당이 되었고 히틀러는 힌덴부르크 대통령에 의해 총리로 임명되었습니다. 1934년 8월 2일 힌덴부르크 대통령이 죽자 히틀러는 대통령제를 폐지하고 자신이 총통이 되는 국민투표에서 거의 90%의 지지를 받으며 압도적으로 통과되었습니다.

그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가 압도적이었던 것은 정치적인 안정능력과 경제적, 군사적으로 독일을 유럽 제일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독일 국민들은 그가 그들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메시아로 여겼습니다. 히틀러가 나타나면 독일 국민은 열광하며 그를 환영했습니다. 그의 인기는 절정에 이르렀고 '불세출의 영웅', '일찍이 없었던 위인'으로 독일 국민들에게 존경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세계 제2차 대전을 일으켜 7,000만여 명의 사상자를 만들었고, 600만 명의 유대인들을 죽였습니다. 독일 국민들과 세계인들을 불행하게 만들었습니다.

역사 속의 어떤 위대한 인물, 영웅도 사람들을 진정으로 행복하게 해주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들었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를 구원하신 구세주입니다. 또한 우리를 행복하게 하고,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경험하게 하는 유일한 왕입니다. 세상을 향한 기대를 예수님께로 돌리고, 우리의 인생을 예수님이 통치하고 다스리게 한다면 하나님의 드라마를 경험하는 멋진 인생을 살 것입니다.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계19:16)

유관재목사 드림(2017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