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명의 심리학자 .로다 바루크, .수잔 스텃먼, 이디스 그롯버그가 함께 쓴 책이 있습니다 '창조적으로 분노하라'입니다. 분노를 과학적으로 접근해서 우리에게 분노와 용서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용서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아무리 큰 상처를 입고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일을 겪었다 해도 자신이 피해자라는 의식을 품고 평생 살아가는 것만큼 잔인한 일은 없다. 당신은 더 이상 피해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지금까지 입은 피해만으로도 고통은 충분했다. 가해자에 대한 원한과 분노를 움켜쥐고 있는 동안 당신은 거꾸로 자신을 파괴하고 고문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이미 종결된 사건 때문에 계속해서 피해를 입어서는 안 된다. 오히려 분노 에너지를 진취적인 일에 쏟아 부어라. 그래서 행복해져야 한다.'

그렇습니다. 행복은 용서로부터 출발합니다. 용서하지 못하면 인생의 열정도 잃어버립니다. 그래서 용서가 삶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내 감정이 이미 상하고 상처를 입어 용서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내 힘으로는 스스로 용서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오늘 우리의 기도가 이렇게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용서할 수 있는 능력을 주옵소서 주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노하기를 더디 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 (잠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