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의 달에 드리는 편지

사랑하는 성광의 가족 여러분! 주님의 존귀한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저는 여러분의 기도 덕분에 귀한 연구의 달을 보내고 있습니다. 제가 목회자 세미나를 할 때마다 항상 강조하는 것은 두가지, 공평성과 포용성입니다. 저의 기도제목과 소원은 눈에 보이는 양적인 것이 아니라 언제나 공평하고, 끝까지 포용할 줄 아는 목사가 되는 것입니다. 목사가 되려는 사람에게도 언제나 두가지를 이야기해 줍니다.

그런데 그 포용력은 가만히 앉아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한 곳에, 한 방법으로, 매일 하던대로 하면 생각이 좁아집니다. 우물안의 개구리가 됩니다. 그래서 저는 많은 것을 경험하려고 합니다. 도전해 보고 모험하며 다양한 것을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이번 연구의 달을 지내며 다양한 경험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가장 어려운 사람, 가난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기도하며 위로하고 도왔습니다. 아프리카를 경험하며 아프리카의 마음과 눈물을 경험했습니다. 내년에 설교를 위해 보아야 할 것을 보고 경험해야 할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 여러분들이 본 것처럼 평소에 하지 못하던 수염 기르는 것도 시도해 보았습니다. 새로운 장소, 새로운 문화, 새로운 경험 속에서 더 깊이성경을 깨닫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의 달을 통해 제가 더 영적으로, 인격적으로, 정서적으로, 지적으로 성숙할 수 있기 위해 기도를 부탁합니다. 여러분 언제나 여러분을 향해 제 마음에 있는 고백을 드립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