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사에 감사

프로작(Prozac)이라는 약이 있습니다. 1986년에 개발되어 지금까지 수천만 명 이상의 우울증 환자들에게 처방된 약입니다. 대부분의 약이 그렇듯 이 약도 뛰어난 약효가 있음과 동시에 치명적일 수도 있는 부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약을 쓰지 않더라도 우리 뇌에서 동일한 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 연구 결과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그것은 놀랍게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때 우리의 뇌에 프로작을 처방했을 때와 동일한 화학물질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감사는 우리의 마음과 몸을 새롭게 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묘약입니다. 그러기에 감사할 만하기에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범사에 즉,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감사하는 모습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불평은 불행을 가져다주지만, 감사는 행복을 가져다줍니다. 불평은 두려움을 가져다주지만, 감사는 평안을 가져다줍니다. 불평은 우울을 가져다 주지만, 감사는 기쁨을 가져다줍니다. 불평은 불만을 가져다주지만, 감사는 감격을 가져다줍니다. 감사는 믿음입니다. 감사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가장 좋은 표현입니다. 감사는 하나님의 인도를 인정하는 고백입니다. 이제 감사의 마음, 감사의 심장으로 일어서야 합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 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