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

루스 함스 콜킨(Ruth Harms Calkin) 여사가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주님, 제가 당신을 인내하며 기다려야 할 때가 수도 없이 많다는 것을 압니다. 기다림은 인내를 키워줍니다. 그것은 제 믿음을 강하게 하고 당신께 의지하는 것을 더 깊게 합니다. 저는 당신이 제 손가락이 까딱거리는 대로 움직이는 심부름꾼이 아니라 주권적인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압니다. 저는 당신의 때가 당신의 측량할 수 없는 지혜안에 깔끔하게 싸여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주님, 당신은 나의 아버지, 저는 당신의 자녀입니다. 그래서 말인데, 주님, 조금만 서두르실 수 없나요?”

팔, 다리 없는 희망전도자, 닉 부이치치도 이런 말을 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있다면 그것은 인내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 인내가 필요하고 우리 삶의 태도여야 함을 압니다. 인내는 쓰지만 그 열매는 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결심하고, 결단해도 잘 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인내할 수 있을까요?

기도가 해답입니다. 기도할 때 믿음이 생깁니다. 모든 것에 주권자 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게 됩니다. 나의 상황을 맡기게 됩니다. 그 결과 조급했던 마음이 기다림으로 바뀝니다. 비로소 인내하게 됩니다.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약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