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학고레

예수마을 교회에 안희성집사님이란 분이 계십니다. 이분은 시의원출신으로 그냥 저냥 신앙생활을 하던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암에 걸린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암이 일순간 온몸에 퍼지며 한 달 만에 뼈만 남고 치유 확률 0%의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매어 달리며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인생의 기회를 한번만 더 주십시요. 예수 제대로 믿을 기회를 주십시요."

그리고 어느 날 기도하던 중 "엔학고레"란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무슨 의미인가 성경을 찾아보았습니다. 사사기에 보니 삼손이 목말라 허덕이다가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하나님께서 기적적으로 샘물을 솟아나게 하셨으므로 그가 그 물을 마시고 힘을 얻고 ‘엔학고레’라고 그곳 이름을 부른 것을 보았습니다. 더 부르짖으며 하나님께 매달리던 중 완벽한 치유를 경험했습니다.

그 은혜가 너무 귀해 "하나님 감사 합니다"라고 기도하던 중 "아니 내가 더 너에게 감사 하단다 너는 일찍 깨달았잖니...."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염없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제 주를 위한 헌신을 다짐하는 안집사님은 치유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얼마 전 조선일보에 자신의 돈을 들여 이런 광고를 냈습니다.
암(癌)환우 그리고 가족여러분 진정으로 진정으로 권합니다.
예수안에서 암은 충분히 이길 수 있습니다.
바람에 찔리고 고통이 구름을 찌를 지라도 암엔 아멘 뿐입니다.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롬8:31)

20140727 유관재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