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성광의 가족 여러분

주님의 존귀하신 이름으로 여러분 모두에게 마음을 다한 문안을 드립니다. 떨어져 있지만 여러분 모두를 위해 매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여러분의 모습을 마음에 늘 그리며 생각합니다.

저는 연구의 달을 잘 보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혼자 침묵하는 시간, 말씀을 깊이 연구하는 시간, 새로운 문화 속에서 새로운 것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많은 것들을 제 안에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디모데전후서를 연구하며 하나님께서는 제 안에 '감동스런 뜨거움'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말씀의 은혜를 생각하며 기도할 때 '감동스런 뜨거움'이란 단어를 생각나게 하셨습니다.

7월 첫째 주일부터 이 말씀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게 될 것 입니다. 디모데전후서의 전체 제목은 '담대하라'입니다. 저의 소원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나, 그 말씀을 받는 자가 함께 말씀 앞에서 하나 되어 반응하며, 뜨거워지고, 치유 받고, 결단하며, 성령 충만하게 되는 것입니다. 언제나 십자가의 은혜를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을 만날 것을 기대합니다. 사랑합니다.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20140629 유관재목사 드림